전시 동선
비계형 철제 프레임과 은박 파티션이 좁은 동선을 나누고, 노출 천장 아래로 실험 안내와 사운드 작품이 이어진다.


2022 / 참여 전시
합정 · 색 추출과 사운드
사진이나 음악이 일으키는 감정을 색과 소리로 옮긴 합정 전시. 색 추출은 바이알로, 음 추출은 색을 입힌 CD로 결과를 남겼으며 두 체험을 함께 선택할 수 있었다.
사진에서 출발하는 색 추출과 음악에서 출발하는 음 추출을 한 공간에서 선보였다. 각각의 체험을 선택하거나 함께 경험할 수 있었고, 관객은 자신만의 색을 담은 바이알과 CD를 가지고 전시장을 나섰다.
비계형 철제 프레임과 은박 파티션이 좁은 동선을 나누고, 노출 천장 아래로 실험 안내와 사운드 작품이 이어진다.

세 단의 선반을 따라 감정의 색을 담은 바이알이 나란히 놓여 있다.

아홉 개의 벽걸이 CD 플레이어와 전면의 턴테이블이 소리를 듣는 공간을 이룬다. 은박 파티션과 선형 조명이 주변을 감싼다.

체험에서 이어진 음악과 소리의 기록을 CD로 만난다.

참여자가 준비한 사진을 보며 떠오른 감정을 색으로 옮기고, 그 색을 작은 바이알에 담았다. 같은 사진도 각자의 기억과 반응에 따라 다른 기록이 된다.
자연의 소리와 자신이 선택한 음악을 들으며 반응을 기록하는 음 추출 실험. 체험을 마치면 색과 개인 음원을 담은 CD를 받았고, 현장의 청음 공간에서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바코드를 스캔하면 추천 음악 목록이 영수증으로 출력되는 코너를 함께 운영했다. 소리를 듣고, 기록을 읽고, 결과물을 가져가는 서로 다른 방식의 감각 경험을 연결했다.
2022년 합정 전시장에 함께 소개된 사운드 작품. 현장 안내판에는 2021년 제작 작품으로 기록되어 있다.